넥슨게임즈의 루터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10월 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그중에서도 근접 무기 “검”의 도입은 게임 플레이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다. 향후 추가될 던전, 보스, 밸런스 조정까지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1. 근접 무기 “검”의 도입과 전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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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업데이트로 그림자 검(Shadow Blade) 과 데우스 엑스 마누스(Deus Ex Manus) 라는 2종의 검이 추가된다. 루리웹+2뉴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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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충격탄을 소모하여 연속 공격을 할 수 있으며, 탄약이 없을 경우 단발 공격 방식으로 전환된다.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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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고유 능력으로는 돌진 베기(“그림자 베기”)나 스택 시스템을 활용한 강력 일격 등이 있다.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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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사용 중에는 보조 공격 대신 방어 태세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적에게 접근하면서 피해를 줄이는 운용도 가능하다.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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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스킨도 함께 확장되며, 동양풍 무사도, 기사단장 콘셉트, 초월 등급의 이펙트 변경 스킨 등이 추가된다. 루리웹+1
→ 요약하자면, 기존 총과 스킬 중심의 전투 구조에 근접 액션이 도입됨으로써 전투 양상이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2. 신규 던전과 보스, 트리거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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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이드 베슬 던전 중규모 설비 구역이 오픈된다. 이 던전에서 검 무기 및 신규 트리거 모듈을 파밍할 수 있다.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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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던전에서는 호버바이크 구간, 검을 쓰는 몬스터 등장, 보관함을 통한 보상 획득 등의 기믹이 존재한다.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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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부 요격전 형태의 라바 시타델(Lava Citadel) 보스가 추가된다. 화염 속성, 맵 전체 공격 패턴, 맵 기둥 파괴 등 테마 패턴이 도입됨.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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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트리거 모듈 3종도 함께 공개된다:
• 보급 요새 — 보호막 피해 시 탄환 획득 및 반사 피해 효과 (에이잭스·카일용)
• 파동 분출 — 방출형 스킬 중심 계승자용, 피해 & 스택 증가
• 리듬 스텝 — 리듬 타입 스킬 사용 시 이동 속도 및 보호막 수치 증가 (루나용) 루리웹+1
3. 기타 업데이트 및 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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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로 무기 최적화(Weapon Optimization) 기능이 제거된다. 이에 따라 주간 반응로 임플란트 번들은 폐지된다. THE FIRST DESCE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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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물질의 개봉 방식이 간소화된다. 기존의 특정 요격전에서만 개봉 가능했던 것을 알비온 지역 등에서 즉시 개봉할 수 있도록 변경됨. 루리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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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자(캐릭터) 밸런스 패치 진행. 예를 들어 카일은 공중 연속 스킬 사용과 이동속도 개선, 에이잭스와 버니의 성능 보정 등이 예정됨. 뉴시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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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콘텐츠 추가: 남성 공용 ‘터치다운’, 여성 공용 ‘비바 스파클링즈’ 등이 공개됨. 뉴시스
전망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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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다변화 기대
검이 추가됨에 따라 원거리 + 근접 전투 조합이 가능해진다. 유저는 자신이 선호하는 방식에 맞게 빌드를 다양하게 구성할 여지가 커진다. -
신규 콘텐츠의 파밍 동기 강화
중규모 던전 추가와 트리거 모듈 확장으로 파밍 경로가 늘어난다. 반복 플레이에 대한 동기도 강화될 것이다. -
접근성 향상으로 신규/복귀 유저 유입 가능성
반응로 최적화 제거, 물질 개봉의 간소화 등 인터페이스 전략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쪽으로 설계됐다. -
리스크 요소
근접 무기 밸런스 조정 실패 시 메타 과도 치우침 우려. 신규 던전 난이도와 보스 패턴이 지나치게 강력할 경우 유저 피로도가 높아질 가능성. -
지속 업데이트 로드맵의 중요성
이번 대형 업데이트 이후에도 꾸준한 패치와 콘텐츠 보강이 필수다. 유저 이탈 방지와 커뮤니티 유지가 중요하다.
SNS / 커뮤니티 반응 요약
| 반응 종류 | 주요 내용 | 비중 / 빈도 |
|---|---|---|
| 긍정 / 기대감 | “이제 칼 들고 싸우자” 같은 표현이 기사 제목으로 등장하면서 근접 무기 추가에 대한 관심이 높음 디스이즈게임 | 미디어 중심 |
| 보수적 비판 / 의문 | “패치 하나로 유입 늘릴 수 있나”, “이 패치는 신규·복귀 유저 유입엔 별 영향 없다”라는 의견이 페이스북 그룹 등에서 종종 보임 페이스북 | 일반 유저 게시글들 |
| 불신 / 밸런스 우려 | 밸런스 조정이 미흡할 것이라는 불안감. 예전에도 “버프/너프 주기 → 반복되는 밸런스 논쟁” 패턴을 비판하는 의견 있음 스팀 커뮤니티+1 | 핵심 팬층 및 고수 유저 커뮤니티 |
| 개발진 / 운영 태도에 대한 감정 | 과거 시즌 업데이트 오류, 보상 누락 등에 대한 유저 불만이 누적됨. 개발진이 사과하고 보상을 공지한 적 있음 THE FIRST DESCENDANT | 누적된 신뢰 저하 요소 |
| 글로벌 소통 시도 | TGS 2025에서 개발진이 글로벌 유저와 소통 강화, 베요네타 컬래버 공개 등으로 분위기 전환 의지 보임 ZUM 뉴스+1 | 미디어 보도 중심 |
요약: 커뮤니티는 근접 무기 추가와 신규 콘텐츠에 기대감을 갖고 있으나, 과거 운영 문제와 밸런스 실패에 대한 회의론도 강하다. 개발진의 소통 방식과 패치 완성도에 유저 신뢰가 걸려 있는 상태다.
패치 후 예상 메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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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딜러의 역할 급부상
검을 활용한 근접 공격 계열이 강력하게 설계되면, 기존 원거리 중심 빌드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다.
→ 근접 + 원거리 혼합 빌드가 유행 가능성 있음. -
탱커·근접 서포터 보정 가능성
방어형 계승자나 근접 보조 역할 캐릭터가 보조 스킬이나 생존 보정을 받으면, 검 계열과 조합되어 팀 운용 폭이 늘 것이다. -
모듈·코어 장착 전략 재편
검 계열 무기마다 고유 모듈이나 코어 시너지 조합이 중요해질 것이다.
→ 기존 모듈 조합이 재평가되고, 신 모듈이 메타 중심이 될 가능성. -
보스 패턴 대응의 중요성 상승
근접 무기는 거리 조절과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보스 패턴 회피 및 빈틈 공략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 ‘패턴 예측 + 스킬 회피’ 숙련 정도가 전체 dps보다 중요해질 수 있음. -
기존 원거리 극딜 메타 일부 약화
특정 원거리 계승자가 지나치게 강세였다면, 근접 계열이 그 일부 균형을 뽑아낼 가능성 있음.
공략 요령 제안
| 상황 | 전략 / 팁 |
|---|---|
| 던전 입장 전 | 검 무기 숙련도 연습 (콤보, 회피) + 모듈/코어 조합 실험 |
| 근접 vs 원거리 전환 | 적 탄환 집중 구간에선 근접으로 돌파, 총격 중심 구간에선 원거리로 복귀 |
| 보스전 | 보스 패턴 예측 → 안전지대 확보 → 빈틈 생길 때 검 연계 공격 |
| 모듈/코어 세팅 | 검 계열에 유리한 모듈 위주로 우선 확보. 공격력 보정 외 회피/생존 옵션 중요 |
| 파밍 루트 | 신규 던전 ‘중규모 설비 구역’ 중심으로 반복 파밍 → 검·트리거 모듈 집중 확보 |
| 유틸리티 스킬 활용 | 움직임 과속, 회피 스킬을 적극 활용해 근접 진입 타이밍 확보 |
| 팀 플레이 | 탱커나 보조 계승자와 협업해 적 탄압+접근 루트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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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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